1989년 1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서울대교구 가톨릭맹인선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정신과 사랑의 실천을 기본 목표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 천주교의 103위 순교 성인 중에서 평신도를 대표하는 정하상 바오로 성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하상 바오로 성인은 한국천주교회 성직자가 없던 당시 교회의 정착과 사제 영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조카인 정하상 바오로 성인은 1839년 순교하였으며,
1984년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을 맞아 방한한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